여행 이야기

[스크랩] 네~에~엣__2( 쏘렌토, 카프리, 나폴리~~환상의섬이다)

새울* 2010. 3. 14. 12:49

뽐뻬이에서의 소동도 잠시 바쁘다 바빠 오늘 일정이~~
기차를타고 쏘렌토로...다시 버스로 쏘렌토항까지 갔다.
눈이 부시다. 어디를 봐야 할찌....눈가는 곳이 모두 절경이다.

옛날 우리나라도 살기 힘들때 조상들이 하와이로 이민을 갔다던데
이곳 사람들도 외국으로 돈 벌러 가며 아름다운 쏘렌토 항구가 멀어지니
이 아름다운 쏘렌트로 다시 올 수 있을까 안타까워하며 부른 노래가 우리가 아는
"돌아오라 쏘렌트로"  라는 노래래. 정말 그렇겠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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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글씨 써있는 집이 유명한 가수 별장이라던가? ..까먹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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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렌토항에서 배를 타고 카프리 섬을 향해 갔다. 바닷물이 프르다 못해 까맣다.
염분의 농도도 우리나라 바다보다 더 진하다고.....
 아무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사방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머리에 , 눈에, 사진기에 담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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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또 왜 저리 아름다울꼬~~~환상~~~이게 환상이겠지.
카프리 선착장에 내려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산으로 산으로 올라갔다.
앗찔한 절벽 외길을 어떻게 그리 곡예 하듯 운전 할 수 있을까?
택시와 마을 버스(20인승정도) 밖에 다니질 않는다.
심장이 약하거나 임산부는 절벽쪽으로 앉지 말란다.
내가 누군가? ㅎㅎ일부러 절벽쪽으로 앉아 스릴을 만끽해야지....

 

산 중턱쯤해서 다시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올랐다.
곤돌라를 타고 내려다본 경치~~산( 여러가지 꽃 , 풀, 나무,) 바다 , 하늘,그리고 집들~~~
몇박자가 어우러진 예술품이다. 산 정상에 올라 사진도 박고~~~
카프리 섬에는 카프리 맥주는 없고 보통 비어(BEER ) 한병을 사서 병 나팔을 불고....그 맛~~카~쥑여준다. 그 값도 만만치가 않았어. 카프리도 선택(옵션)으로 두당 100유로 ( 한국돈 16-7만원)

그래도 그 돈이 아깝단 생각은 전혀 들질 않더군.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야.

우리나라엔 없는 진귀한 꽃도 만나고 도마뱀도 반겨주더군.

(카프리 섬 사진은 너무 많아 이글의 답글에다 올릴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곤돌라를 타고 하산 ,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나폴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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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화창하여 뭉게구름이 두둥실 ..그런데도 멀리 베스비오스 산 정상은 먹구름이 끼어
정상을 보여 주지 않는다.
1시간여~~멀리 나폴리 항이 보인다.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나폴리~~~
그런데 밤이 아니고 낮이라 그런지 아름답단 생각은 전혀 들지 않더라구.
다만 수심이 깊어 초호화 유람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이채로웠어.유람선 말만 들었는데...
정말 크고 대단하더라구....커다란 아파트 덩치보다 더 큰 것 같았어.

 

지금은 마피아 소굴로 낮에도 뒷골목을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곳이래.
또한 마약과 쓰레기, 빈곤으로 이태리 정부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도시가 되었다하네.
아무리 아름다운 항구라 하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다보니 점점 소외되고 낙후될 수 밖에.

 

이태리는 북부는 잘 살고 남쪽은 빈곤하고 문제가 많다보니 북쪽사람들이 남북으로 가르자고 한데...ㅎ
해도 저물어가고 무서운 곳이라니 버스에 올라 로마의 숙소로 가며 버스 안에서 시가지만 내다 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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