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는 이야기

싸이판 가족여행3

새울* 2024. 2. 26. 21:32

 

 

 

 

몇년을 벼르고 별러온  가족여행인지~~

대입 입시생이 번갈아가며 생기고

입대한 손자녀석, 임용고시 손녀딸,

코로나로 3년이나 흘려 보내고

올핸 마지막 대입 입시생 찬민이의 대입도

운좋게 마무리 되고 입대한 녀석도 없어 다 뭉치나 했더니

둘째집 큰 녀석이 회사일로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다하니

서운해도 어쩔 수 없이 

아쉽긴 해도 11명, 손자 한 녀석만 빠진 

가족여행.

덕분에 생전 처음 vvip 스노쿨링도 해 보고

싸이판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도 되고

큰 사위의 출중한 댄스솜씨도 보고....ㅎ

 

주도한 큰딸과 사위,바쁜 중 시간을 내 준 모두의 덕분에

내 생애 제일 뿌듯하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내 생전 이렇게 온 가족이 모여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올런지?

기회가 주워진다면 이 번에 못 간 준석이도 함께 할 수 있기를....

 

사랑하는 딸과 사위들,

6명의 손자,손녀들, 건강하고 올곧게 자라

사회의 일원으로  제 몫을 하는 모습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살아 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여행  (0) 2024.04.06
싸이판 가족여행 2  (0) 2024.02.26
싸이판 가족여행  (0) 2024.02.26
진도여행  (0) 2021.04.17
ㅕㅕ  (0) 201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