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있어도 태양은 다시 떠 오른다. 또한 지구도 돈다.
젤루~~힘내고 달구들도 힘내자.
오늘은 물의도시 베니스 가는 날~~
베니스는 바닷속에 나무로 기둥을 박고 고정시킨 후 그 위에
이스타나산 대리석으로 집을지은 도시라는데....가이드의 설명을 듣고도믿어지지 않는다.
베니스는 베니스 영화제로 우리들의 귀에도 낯설지 않은 도시이며
"동방견문록"을 쓴 말코폴로와 "사계"로 유명한 비발디의 고향이기도 하고
가면 축제, 크리스탈이 유명하다고. 그래서 그런지 크리스탈의 화려하고 정교함이란...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베니스의 본섬으로 향했다.
이곳은 설명이 필요치 않다. 눈으로 봐야지....
대운하~~대로~~~
소운하~~골목길이라고나 할까....
선택으로 이것도 50유로나 하더라구~~
배 하나에 5인이 타는데..배가 3척이상이면 써비스로 악사가 나온다네....
우리는 30명이나 되는 대 부대였기에 당근 악사들이 왔지.
산타루치아, 이태리 칸소네, ....여러개의 레파토리중 아리랑도 불러주더군.
노래도 따라부르고 박수도 치고 사진도 박고 ....디지게 바빴지...ㅎㅎㅎ
가수 미남이지?~~ㅎㅎ
산 마르코 성당,산 마르코광장의 비둘기...그래서 비둘기 광장이라고도.
*두칼레 궁전*
잠깐의 자유시간, 상가에서 크리스탈 작품, 크리스탈 시계...등 눈요기만 하고
카페에서 카프치노 한잔..재미있는 건 의자에 앉아 마시면 8유로...서서 마시면 2-3유로정도..
일석이조로 유료 화장실가는 대신 맛잇는 카푸치노 커피마시고 화장실은 덤으로...ㅎㅎ
다시 수상택시로 뭍으로 나오며 여기저기 앞뒤 사진 박기 바쁘다.
규정상 택시라 해도 속력을 내지는 못하는데 한 2-3분정도 총알택시로 변한다.
스릴, 상쾌, 통쾌......짜릿함~~~~~
저녁식사후 다시 버스에 올라 이태리를 뒤로 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향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광경은 한폭의 그림이다.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사랑하는 임과 ~~
풍경사진은 모두 버스를 타고 가며 박은 사진이여~~
인스부르크에 도착 호텔에 짐을 풀고. 시내로 나섰다.
황금 지붕
시 청사와 종탑. ( 시청사 광장에서 맥주 한잔~~~)
*호프 브로그 왕궁*
마침 그날이 유로 축구경기가 있는날. 광장에는 대형 TV가 설치되어 있고 젊은이들이 노래하고 박수치고...우리도 거리의 맥주집에서 맥주한잔. 맛은 넘 좋은데 ...
불상사를 방지 하기 위함인가 ? 플라스틱잔에 반 밖에(300CC정도)... 그러고도 값은 4유로~~ㅎ
불행이도 오스트리아가 패했다. 우린 무서워~~호텔로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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