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공항 안내
항공
한국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직항편은 없으므로 일단 방콕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 방콕과 치앙마이 구간을 연결하는 국내선은 타이항공, 방콕항공 등이 운행한다. 타이항공이 운항편수가 많고 중간 경유지가 없어 더욱 편리하나, 가격은 방콕항공이 좀 더 저렴하다. 단, 편수가 많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티켓에 여유가 많지 않으므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공항
치앙마이 공항은 시내중심에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는 썽태우나 뚝뚝을 이용하여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요금은 각각 40바트, 60바트 정도.
치앙마이 육로 교통 정보
버스
방콕과 치앙마이 구간은 일반버스부터 VIP버스까지 다수의 버스편이 운행한다. 방콕의 북부 버스터미널(537-8054~7, 537-5056)에서 05:30~22:30까지 일반버스와 냉방버스가 하루 약 7회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버스가 약 200바트 정도로, 냉방버스의 운임은 일반버스의 약 두 배 정도이다.
편리한 좌석을 갖춘 VIP 버스는 중간에 음료수와 간식을 제공한다. 소요시간은 약 10~12시간. 그 외 방콕의 카오산로드에서는 여행사들이 저렴한 야간버스를 운행하므로, 주로 카오산로드에 묵는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치앙마이에는 치앙마이 아케이드와 북부의 창프악 터미널, 이렇게 두 개의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근교와 일부지 역으로 가는 버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버스는 치앙마이 아케이드에서 출발한다.
기차는 방콕 기차역(223-7010, 7020, 225-0300)에서 급행급 정도의 기차가 하루에 약 6회 운행된다. 기차가 버스보다 더 빠르지는 않으며 시설이나 가격면에서 오히려 버스가 조금 더 낫다. |
치앙마이 현지 교통 수단
뚝뚝
태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삼륜차로, 택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뚝뚝을 이용할 때에는 먼저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흥정한 후, 내릴 때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바가지를 쓰지 않기 위해서 요금 흥정은 필수다. 보통 20~50바트 정도면 시내를 이동할 수 있다.
썽태우
픽업 트럭을 개조한 교통편으로, 시내버스가 없는 치앙마이에서 합승택시 겸 버스의 역할을 하고 있다. 비노선 썽태우인 빨간색 썽태우는 지나가는 썽태우를 세워 목적지를 말해 가는 방향과 맞으면 타는 방식으로, 요금은 대부분의 시내지역이 10바트이며, 조금 멀어지면 20~40바트 정도가 된다.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되는 노선 썽태우는 노선에 따라 색깔이 다르며, 목적지가 적혀 있기는 하지만 태국어이므로 반드시 목적지를 물어서 확인하고 타도록 한다. 보쌍, 람푼, 매림 등으로 운행되는 노선이 있으며, 와로롯시장 부근에서 출발한다. 여행경험이 많은 배낭여행자들이 아니라면 일반 관광객들이 타기에는 불편하기도 이용하기도 쉽지는 않다.
자전거/오토바이 대여
치앙마이 에서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빌리는 것이 어렵지 않다. 시내의 해자안쪽과 나이트바자 정도를 이동하기에는 자전거로도 충분하며,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고산족 박물관이나 치앙마이 대학 등을 가려면 오토바이를 빌리는 것이 좋다. 빌릴 때는 여권이나 보증금을 맡겨야 하며 대여점은 타패 문 근처나 문므앙 거리에 다수 있다.
렌터카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할 경우에는 자동차 대여도 생각해 볼 만하다. 직접 운전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운전사를 함께 고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치앙마이 시내에는 버짓렌터카(53-202-871), S.M.T(53-221-044), 노스 휠(53-216-189) 등의 렌터카 업체가 다수 있다. 몇몇 유명 렌터카 업체를 비롯하여 여러 랜터카 업체가 운영하고 있다.
태국은 운전석의 위치와 도로의 주행 방향이 우리나라와는 반대이고, 일방통행 도로가 매우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셔 온 님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라오스 - 방비엥 (0) | 2011.01.03 |
---|---|
[스크랩] 치앙마이 주말 야시장~~ (0) | 2011.01.03 |
[스크랩] 치앙마이..(여행 팁) (0) | 2011.01.03 |
[스크랩] 치앙마이..(할거리 및 즐길거리) (0) | 2011.01.03 |
[스크랩] 치앙마이..(볼거리) (0) | 201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