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싼 캄펭 온천 ***
어느새 여행 마지막 날이다..내일이면 치앙마이를 떠나야 한다. 가는 방법은 터미널 근처에서 정기 쌩테우도 있지만 돌아 돌아 가고 손님이 찰때까지
숙소의 한국인들과 약속을 하고 쌩태우를 오전중 렌트하는데 800밧트. 국가에서 경영하는 세계적인 온천이란다. 물 좋기로..아토피에 효험이 있어 어떤이는 1년에
입장료가 40밧트..정원이 꾸며져 있고 原水의 온도가 110도라나.. 나무 밑 돌 탁자에서 계란을 까 먹고.....
매끈매끈...물이 너무 좋다. 같이 간 일행은 어제도 왔었는데 너무 좋아 다시 왔단다.. 쌩테우 기사와 시간 약속이 되어 있어 1시간여 목욕을 하고...돌아 오는 길 우산 매장엘 들렸다.
숙소에 돌아와 간단히 식사하고 내일 돌아 갈 짐을 쌌다.산 것도 없는데 짐이 불어 났나???
6시 정도 되었는데 조용하다 벌써 일과가 끝났나 부다. 안된단다. 식당과 마찬가지로 그 날 몫만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사정하면 밤중에라도 해 줄 것이다.
마지막 저녁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후 운동겸 근처 백화점 구경...옷은 살 만한 것이 없었고. 물론 무게는 같고.. 당근 거피한 녹두를 샀지....태국인들은 계산이 느리다고 소문 났다더니 과연... 인 것 같다.ㅎㅎㅎ 스켈링을 받지 못해 아쉬웠지만 어쩌랴...며칠 전에만 알았더라도 하고 오는 건데...
여기 저기 기웃 거리며 무료한 오전을 보내고...점심 식사 시간. 근처 치킨 집으로..치킨라이스라나...태국 쌀밥에 삷은 닭고기를 칼로 져며 얹어 주고 쏘스를 별도로 준다. 일본 잡지에 실린 유명한 집이란다. 맛있게 먹고 지불한 돈은 25밧트...우리돈 1000원이다.
어제의 쌩태우 기사와 5시 약속했으니 1시간여의 시간이 있다.
그래도 정겹고,자유롭고, 푸근하고,마음과 몸이 편한 만족스런 여행이었다.. 다시 하고 싶은 배낭, 자유여행.......매,력,있,다. * 땡 땡 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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