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도 여행
초딩 동창들과 통영 주위 여행을 계획하고 갈 만한 곳을 물색하던중, 지인이 장사도가 좋다 하여 나들이길에 나섰다.
한산도나 그 외 섬과는 달리 여객선 선착장이 다르다. 미륵산 밑 도남동 여객선 선착장.
배삯도 만만치 않다 .왕복 배삯이 15,000원에 입장료가 8,500원이었던 것 같다. 난 총무가 아니기에 ....
약 1시간여? 장사도 도착. 오르는 길.동백은 벌써 낙화되어 우리들을 반긴다.
먼지 한 점 없이 햇빛에 반짝이는 동백잎,꽃이 없어도 아름답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사도 전경
인어인가 해녀인가? 항상 헤엄치는 동상
남극의 신사 펭귄도 있다.~^*^
동백꽃 만발할때 연인과 걸으면 좋을 동백나무 숲길.
공연장인지 뭔지 사진찍느라 렌즈만 보아 모르겠으나 관리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홍매화와 동백나무 사이로 엿보는 바다 풍경도 괜찮네....
고목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바다 풍경도 아련하고
싱그런 담쟁이 덩굴도 정겹고...
동백나무 아래를 거니는 커플의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나도 저런 때가 있었나?~~ㅎ
빨간 열매사이로 낙화된 동백꽃잎이 역광을 받아 아름답다.
나무가가지 사이로 보이는 유람선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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