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없는 롱콕 차밭에서 운해만 원없이 보고
푸토에서 싸파로...
길 옆 간이휴게소에서..
싸파에 도착.
변해도 너무 변했다.
하기야 꼭 10년 만이니 강산인들 안 변했을까?~~
변하지 않은 건 성당과 광장, 호수뿐...
석양을 보러 함종산에 오르다.
오전에 비가 와서 미끄럽고 가파르다.
역시 일몰경은 희망사항일 뿐...
10년만에 다시 온 싸파,
그 때가 그립다. 너무 상업화 되고 변해서 어리둥절.
광장 옆에 있던 재래시장도 외곽으로 옮겼고
호화찬란한 건물들이 너무 낯설다.
오늘에야 시장에서 내가 좋아 하는 과일(용과,용안,망고,메론,패션푸릇..)을 사고
오랫만에 하노이 버어 한 캔으로 추억을 더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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