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중 4녀 1남을 둔 친구가 있었다.
작년 여름 불행히도 막내이던 아들을 해수욕장에서 잃고 힘겹게 견디어 오더니...
요즘 들려 오는 소식.....새장가 들어 아들 하나 낳고 싶다나 뭐라나...
그 소릴 듣고 나는 그 와이프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요즘사람 같지않게 얌전하고 순하게만 보이던 부인.
젊었을 땐 딸 많이 낳았다고 마음고생도 많이 했을 텐데...
아들 잃은 슬픔도 가시기전 시앗을 보아야 하다니....
아님 이혼이라도 당해야 하는 건가?.....
대를 잇는다는 것이 그렇게나 중요한건지 아직도 이해하기 힘든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아들을 본다 한들 무슨 영화를 볼 수 있다고.
부인도 불쌍하지만 대를 잇는다는 생각하나로 사위들 앞에서도 막무가내였다는
나의 친구 ,그친구의 앞날을 보는 듯해 씁스름 해 진다.
요즘 유행하는 있을때 잘해~~ 그러니께 잘혀~~~
그 친구는 그 노래도 못들었나 부다.
투박하고 순해보이던 그 친구가 미워질 것 같다.
난 딸만 셋 낳았는데......
작년 여름 불행히도 막내이던 아들을 해수욕장에서 잃고 힘겹게 견디어 오더니...
요즘 들려 오는 소식.....새장가 들어 아들 하나 낳고 싶다나 뭐라나...
그 소릴 듣고 나는 그 와이프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요즘사람 같지않게 얌전하고 순하게만 보이던 부인.
젊었을 땐 딸 많이 낳았다고 마음고생도 많이 했을 텐데...
아들 잃은 슬픔도 가시기전 시앗을 보아야 하다니....
아님 이혼이라도 당해야 하는 건가?.....
대를 잇는다는 것이 그렇게나 중요한건지 아직도 이해하기 힘든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아들을 본다 한들 무슨 영화를 볼 수 있다고.
부인도 불쌍하지만 대를 잇는다는 생각하나로 사위들 앞에서도 막무가내였다는
나의 친구 ,그친구의 앞날을 보는 듯해 씁스름 해 진다.
요즘 유행하는 있을때 잘해~~ 그러니께 잘혀~~~
그 친구는 그 노래도 못들었나 부다.
투박하고 순해보이던 그 친구가 미워질 것 같다.
난 딸만 셋 낳았는데......
출처 : 아름다운 60대
글쓴이 : 구름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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