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는 이야기

[스크랩] 가을을 기다리면서

새울* 2010. 3. 14. 13:06

하~이고~~~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가 고맙긴 한데....
비가 넘 자주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 농사가 어떨찌....
고추 값..디게 비쌀거여~~~나이든 할메 아니랄까봐  별 걱정을 다해요.
고추장, 김치도 안 담아 먹는 주제에~~~~ㅎㅎㅎㅎㅎ
그래도 온 국민 걱정거리 내가 안 하면 누가 하나?  그치?

 

그래도 살인적인 햇볕 안 보니 살겠네. 더위도 가시고~
넘 넘 덥고 햇볕이 무서워 밖에 나가긴 무섭고.... 할일이 있어야지.
달구방 달구들은 모두 휴가라도 떠났는지 한산하고...


또순이나 순수처럼 조신하게 집에 들어 앉아 살림만 하는 군번도 못 되고..
천방지축 싸 댕겨야 아픈데가 없는 나 새울 ~~정말 죽는 줄 알았다. ㅎㅎ

 

이 비가 오고 나면 제깟 더위도 한 물 가겠지?
그럼 날마다 새울이 세상이 될거여....
얼마나 심심하면 아파트 베란다에 나가 하늘만 쳐다 봤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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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의 일몰 이라고 찍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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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쨍쨍한 햇빛속에서도 가을의 조짐은 보이더군..
기다림으로 일생을 살아온 우리들이 아니던가?
시원한 가을과 행복한 날들을 기다리면서
가을이 오면 우리 달구들....단풍놀이 가자~~~~!

 

 

하두 심심하고 무료해서 그냥 끄적이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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