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고~~~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가 고맙긴 한데....
비가 넘 자주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 농사가 어떨찌....
고추 값..디게 비쌀거여~~~나이든 할메 아니랄까봐 별 걱정을 다해요.
고추장, 김치도 안 담아 먹는 주제에~~~~ㅎㅎㅎㅎㅎ
그래도 온 국민 걱정거리 내가 안 하면 누가 하나? 그치?
그래도 살인적인 햇볕 안 보니 살겠네. 더위도 가시고~
넘 넘 덥고 햇볕이 무서워 밖에 나가긴 무섭고.... 할일이 있어야지.
달구방 달구들은 모두 휴가라도 떠났는지 한산하고...
또순이나 순수처럼 조신하게 집에 들어 앉아 살림만 하는 군번도 못 되고..
천방지축 싸 댕겨야 아픈데가 없는 나 새울 ~~정말 죽는 줄 알았다. ㅎㅎ
이 비가 오고 나면 제깟 더위도 한 물 가겠지?
그럼 날마다 새울이 세상이 될거여....
얼마나 심심하면 아파트 베란다에 나가 하늘만 쳐다 봤겠나?
구름속의 일몰 이라고 찍어 봤는데....
덥고 쨍쨍한 햇빛속에서도 가을의 조짐은 보이더군..
기다림으로 일생을 살아온 우리들이 아니던가?
시원한 가을과 행복한 날들을 기다리면서
가을이 오면 우리 달구들....단풍놀이 가자~~~~!
하두 심심하고 무료해서 그냥 끄적이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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