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징역살이 아닌 징역살이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살 것 같네.
해주는 밥먹고...별미로 외식도 시켜주고...손주녀석들 재롱도 좋지만
당최....불편해서리...ㅎㅎㅎㅎ
컴을 한번 켜려해도 아이들 등쌀에 마음대로 하지도 못하겠고...
큰딸네서 2박하고 둘째네서 1박을 하였는데....큰애네선 그래도 마음대로 켜고 끌 수가 있었는데...
둘째네서 새벽에 일어나 할 일도 없고 아이들이 자는 동안 컴이나 하자고 컴을 켰더니
딱 걸려있네.....로그인 하라고...아빠~~~~인증번호를 쓰라나~~~내참
아이들~~~아이들 생일이 비밀번호라나....아이구...앞뒤로 다 해봐도 열리질 않네.
그렇다고 자는 딸년 깨울 수도 없고....하릴없이 컴 화면만 바라보다 꺼버리고 말았네.
눈썰매장 가자고 해서 가평눈썰매장을 따라 갔는데...눈밭에 들어 가 보지도 못하고
밖에서 쳐다만 보다가 5살 먹은 제일 작은 손자넘 춥다고...할 수 없이 이 할메가 총대를 메고
차 속에서 지킬 수 밖에...세퍼트처럼~~~
부엌쪽엔 얼씬도 못하게 하니 할일 없어 소파에 앉았다 섰다만 했더니 소화도 안되고..
소통도 잘 안되더라고~~ㅎㅎㅎㅎ
4일만에 집에와 내 마음대로 컴도 하고 밥도 먹으니 만사형통이구먼.
효도도 다 귀찮다. 내 편한대로 내비둬~~~~ 그게 효도 하는 거다.
자식들이 알기나 할까 몰라....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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