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요한 마눌의 넋두리~~~ㅎㅎ

날씨 탓인가?  아님 아픈 무릎 때문인가?

뜬금읍시  고 *허장강*씨가 생각나네.....별일이여~~~~그양반 18번....

심심한데 뽀뽀나 한번 해 볼까? 허허허허허허~~~~

나두 심심한데 요한이나 한번 긁어 볼까?ㅎㅎㅎㅎㅎㅎㅎ

 

달구방 오라버니 셍님덜이요~~지가 요한의 안 사람인디요.

내사 하 속터져서 하소연 잠 하고 잡소잉...     쪼께 들어 주시 것 능게라?~~~

소싯적 탱이를 만나구 봉께 달랑 뭐...두쪽만 차고 있습디다 잉..
 절믕께 돈이야 벌면 되는 거시고...그랴도 사람이 눈이 땡구마니 상냥하고 쌉쌉허게 생겼드란 말요.
고거 달랑하나 믿고 시집을 왔는디....고생 말두 마씨요.
성질머리까지 드러버서... 마음고생두 억수로 혓지라.

그럭저럭 애새끼덜 낳고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디...하고 참고 살었지라.

 

하 근디 뜽금읍시 공부를 해 보거따고....나이는 숼찬이 쳐 먹어가꼬.....
싸움도 많이 혔지라...그나이에 공부 혀 가꼬 박사가 되면 뭐에 쓸 것이요.
자식 새끼덜하고 워떻게 살며 월사금은 워쩐다요....싸움질도 허고 달래도 보고...
다 소용읍써라 . 생긴 건 쌉쌉허니 생겼어도 고집은 황소여라우~~~
 남들 하나 밖에 읍는 거시기도 둘이라고 우겨 싼는 사람인디..
안보내 주면 눈에 쌍심지를 키고 달려들틴디.... 못 당해라우~~

 

그래 이녁 맘대로 혀 보시쇼. 공부는 핑생을 혀도 모자란다는디...
쇠푼디려 공부잠 하면 철이라도 들랑가 하고.....미국 유학까정 안 보냈껏소.
하 근디 이 인사잠 보소 . 코쟁인가 쪽바린가 뇨자하고 사진도 박고 .뽀뽀도 혔다나...수상터란말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왕 내논 인상께 .....워쩌것소.

 

그랴도 공부잠 혔다고 꼬부랑 말도 곧잘 허고...유식한 소리도 혀 쌍께...
하 ~역시 사람은 배워야 쓰것드란 말이요.
컴푸턴가 뭔가도 곧잘 허고 죙일토록 디려다 보고 있는디...그속에서 돈이 나온다요?

밥이 나온다요?    그랴도 지 좋아 하는 겅께 우째 말리것소.

 

이것 저것 다 참고 살것는디 ... 한가지 는 못 참것드란 말이요.
내사 먹고 살랑게...냄푠이 아시다 시피 허리는 개미허리만 혀가꼬 한손으로 난짝 들어도

들릴 고런 사람헌티 장거리 운전시킬 수도 읍고...

앓느니 죽는다고 내가 원주로 이천으로 물건을 떼러 다니지 안컷소.

그래 가게를 매껴 놨더니 ...이 인사. 낯바닥 반반한 아짐(여자, 아주머니)만 오면 다 퍼 주요.
물건은 읍써졌는디 돈은 온데간데읍고....

지난 봄엔 천안잉가?~~구름~~뭐시라 하던디... 거그 갈 적에도 봉께...
항아리를 빡스로 가꾸 가더란 말이요.

 

그인사야 달구방아니라 꽃밭에 내놔도 눈도 꿈쩍 안 해라우  ,까짓 써먹지도 ......
고 것도 꼭 낯바닥 반반한 아짐한테만 퍼주니 내사 살것능가요? 

 내는 흙 파다가 장사하간디요?   흙도 허벌나게 비싸버립디다.

 

달구방인가 꼬꼬방인가 오라버니...셍님덜요 ...요한이라카는 인사 버릇 잠 고쳐주시요 잉~~

반반한 낯반데기 아짐만 보면 침 질질 흘림시롱 퍼주는 병하고 쐬주먹고 헤까닥하는 병..요거시요.
George고 Bush도 조코. 반쯤 죽여도 좋소. 쥑이지만 말고 버릇잠 고쳐 주씨요.
그래싸도 있능게 읍는 거 보담은 낫다고들 헝게 우짜것쏘. 델꼬 살아야제~~~

그라몬 지가 달구 오라버니와 셍님들헌티 걸게 한턱 쏠팅께요. 부탁드리 것 구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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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요기다가 넋두리 한거.... 고 인사헌티는 절대로 비밀로 해 주시씨요....잉~~~~
비밀이 탄로나면 지는 고 인사헌티 맞어 죽어라우~~~승질 드러븐거 아시지라?

 

 

이상은 요한의 마눌이 보내온 핀지를 새울이 대신 자작방에 올리는 것임.
ㅍㅎㅎㅎㅎㅎㅎㅍㅎㅎㅎㅎㅎㅎㅎㅍㅎㅎㅎㅎㅎㅎㅎㅎ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요한이 헌티 맞아 죽진 안컷지?...36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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